▣ 언 론 사 : 경북신문

▣ 보도일자 : ’21.11.08.

▣ 보도내용 :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의 ‘청춘도시락’, 부산장노년일자리한마당 행사 납품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부산강서시니어클럽(배현옥 관장)은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이하 부산장노년일자리센터)가 장노년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민공원에서 11월 3일에서 4일까지 개최한 ‘2021 부산 장노년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청춘도시락’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 행사는 부산장노년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BNK 부산은행이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기업 및 16개 구⸳군 시니어클럽이 참여해 부스 100곳을 운영하였는데, 부산강서시니어클럽 측은 시장형으로 지역특화생산품을 가공·생산한 ‘강서낙동수미김’, 특허받은 커피 저온추출공법 기기로 가공·생산한 ‘공항더치커피’, 강서지역 못난이 토마토를 재료로 생산한 액상차 ‘강서토마토액상차’, 천연물질인 초석잠의 성분을 저온추출한 ‘기억뿌리’, 상황버섯으로 추출한 ‘상황수수(秀水 )’ 등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산장노년일자리센터는 사전 품평을 통해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이 시장형 사업으로 생산하고 있는 ‘청춘도시락’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도시락 업체로 선정했다.
부산강서시니어클럽 측에 따르면 시장형 ‘청춘도시락사업단’은 부산 강서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최우선 구매하고, 그동안 식당 운영 경력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참여 어르신들로 인력을 구성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의 ‘내 가족을 위한 도시락’이라는 미션과 당일 새벽 조리 및 행사 30분 전 배송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배현옥 관장은 “저희 기관의 시장형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침에 근거하여 만60세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지역 기반 생산 농·수산물을 토대로 한 생산가공품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공항서포터즈 시범사업 운영과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와 함께 하는 그린메트로서포터즈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확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